폐·기관지의 신약
인산의학에서 사용하는 몇 가지 중요한 약물들을 설명한다. 무엿이라는 것이 있다. 처음에는 엿이라고 해서 달콤한 어떤 것을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경옥고 같은 것이었다. 최종 처리과정에서 엿기름을 이용해 고았기 때문에 인산 선생이 엿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몇 년 전에 미국에서 비를 맞으면서 좀 무리해서 골프를 쳤더니 열이 나고 기침이 심해서 미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한국에 돌아와 보니 마치 폐에 문제가 생긴 것 처럼 기침이 심해서 큰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예약을 했다. 검진받으러 가기 전에 무엿을 집중적으로 섭취했다. 병원 가기 전에 원방무엿 한병을 다먹고 마늘과 죽염 역시 많이 먹었다. 그랬더니
검사결과 깨끗했다.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앓느라 기력이 많이 떨어져 인산 선생의 <신약>에 나오는‘가미귀룡탕’이라는 녹용을 넣은 탕약이 있는데, 그 약 열첩을 먹었더니 곧 정상으로 돌아왔고 지금까지 말짱하다. 이처럼 인산 선생의 처방은 확실하다. 그러나 한두번 먹고 포기하지 말고 믿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량으로 대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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