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가 있는 사람은 아토피, 무좀이 생길 확률이 높다.
폐나 간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냉기가 찾아오면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높다. 유난히 겨울만 되면 아토피나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폐가 약하거나 폐에 문제가 생길 가능서이 높다. 냉기로 인해 폐나 간장에 독이 쌓이면 인체는 자연치유력을 발휘,폐나 간장을 고장 내기에 앞서 그 독을 밖으로 배출시키기 시작한다. 아토피에 걸려 몸이가려운 것은 그 독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증상인 것이다. 따라서 냉기를 부르는 생활습관을 고쳐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면서 상반신의 열을 식혀주지 않으면 아무리 피부의 증상을 치료해도 병이 낫질 않는다. 오히려 피부의 가려움증을 제거해 독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으면 내장기관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무좀 역시 마찬가지다. 몸안에 냉기가 없는 사람은 좀체 무좀에 걸리지 않는다. 내장이차가워져 독소가 발생하면 그 독이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기기 때문에 무좀이 생기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무좀 부위에 부지런히 죽염이나 죽염간장을 발라 무좀을 치료했다고 증언하기도 하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그 사람의 증언을 자세히 살펴보면 치료의 원인은 다른데에 있다. 마늘을 구워 죽염에 찍어 먹기를 반복했던 것이다. 그렇게 하여 몸이 따뜻해져, 즉 몸안의 냉기가 제거되어 독소가 사라져 무좀도 물러갔던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무좀 부위에 죽염을 발랐는데 좀체 치료가 되지 않거나 증상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고 하는 사람은 사실은 몸안의 냉기를 잡지 못한 데 이유가 있다. 무좀은 피부병이라기보다는 내장의 병이 피부병으로 드러난 것이다.
냉기란 무엇인가 냉기란 인체의 상반신과 하반신의 온도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태를 말한다. 상반신은 차갑게 하고, 하반신은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거꾸로 상반신에열이 올라 뜨겁게 되고 하반신은 냉이 내려가 차갑게 된 것이 바로 냉기의 상태다.
아랫배,손과 발이 차가우면 냉기에 걸린 상태 냉기를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부위가 바로 아랫배와 손발이다. 특히 아랫배가 차가운 사람은 예외 없이 몸 상태가 비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아랫배는 혈액을 내보내는 심장,부지런한 활동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간장으로부터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어 차가워지기 쉬운 곳이다 몸이 따뜻하고 혈액순환이 잘 이뤄져 건강한 사람은 아랫배가 늘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피가 탁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냉기가 가득한 사람은 아랫배가 차가워진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도 마차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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