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정이 흐르는 땅 한반도-토정이 영약이다.
우리나라의 땅은 무언가 신비로운 영험이 깃들어 있는 땅임이 분명 합니다.
현대의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우주의 원리가 이 땅의 물, 공기, 흙 속에 작용하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똑같은 산삼의 씨앗이 우리나라 산에서 자라면 만병을 고칠 수 있는 신비로운 약이 되고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 땅에 심으면 우리나라의 도라지만큼도 약효가 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산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나는 모든 동식물은 무엇이나 지구상에서 으뜸가는 약재가 되고 맛과 품질이 월등하게 좋습니다.
모든 곡식이나 과일, 채소도 한결같이 우리나라에서 자란것이 맛이 좋다는 것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도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의 은행잎을 두고 제약 업체끼리 치열한 다툼을 벌였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은행잎이 다른 나라의 은행잎 보다 유효 약효 성분이 무료 20배에서 100배까지 많아 독일과 프랑스에서 서로 앞다투어 우리나라의 은행잎을 사들이려 했던 것입니다.
옛날에 빨강과 노랑의 물감 원료로 널리 심었던 홍화의 씨도 토종의 우수한 약성을 설명하는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홍화씨는 부러지거나 부서진 뼈를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부서져서 가루가 되었을지라도 토종 홍화씨를 살짝 볶아서 가루로 내어 먹으면 일주일 안에 부러졌던 뼈가 원상태로 붙습니다.
그러나 한약재 시장에 나오는 미국이나 중국에서 수입한 홍화씨는 골절 치료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이 밖에도 화상 치료에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있는 토종 오이, 간암이나 백혈병을 고칠 수 있는 노나무,
암까지도 치료하는 토종 참옻나무 등 토종의 신비함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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