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제는 거의 땅에서 얻은 물질로 만들었으며 유기물에서 얻은 것은 더 비싸지만 흡수율은 훨씬 좋고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그냥 먹으면 해로운 광물질이라도 죽염처럼 유기질의 것과 근접하게 전환하는 기술이 있다면 많이 먹을 수는 있겠다.

사람이 천일염의 유기화되지 않은 광물질을 먹고 좋아진 사례가 있는 것을 보면 인체가 유기화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효율이 떨어지고 인체 장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식물의 도움을 받는다.

땅속에 미네랄과 비타민이 있고 식물에도 미네랄이 있는데 어떻게 다를까.

식물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조상대대로 사람은 동식물을 먹고 거기서 필요한 모든 성분을 얻어왔다.

식물이 땅의 것을 먹고 분해흡수하여 생명을 부여하고 더욱 부드러워진 물질로써 자기 몸의 일부로 재구성한다. 부드러운 것은 입자가 작기 때문일 것이다.

동물은 식물을 먹고 더욱 새롭고 차원이 다른 물질로 만든다.

땅속의 미네랄과 비타민보다 식물의 것은 흡수가 용이하지만 생명이 부여되면서 더욱
발달한 고차원적인 요소도 깃든 물질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유기질이 아닌 것을 눈으로 보면서 화학구조만 똑같이 하여 제제를 만든 것은 어떤 보이지 않는 생명의 요소가 결핍된 상태이다.

인간이 먹은 것을 얼마나 자기 세포로 재구성할 수 있느냐의 비밀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성분으로써 탄수화물의 구조를 보는 것은 원래모습의 부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