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출신으로 부산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강의하고 있는 박건영 교수는 그의 저서 <10년 전 내 몸으로 되돌리는 장(醬) 테라피>에서 ‘된장은 100%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생콩 64%, 삶은 콩 39%)고 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처럼 항암효과가 뛰어난 된장을 만들 때 어떤 소금을 쓰느냐에 따라 된장의 항암효과가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박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정제염을 사용한 된장의 항암 효과는 다소 낮게 나타난 반면, 천일염→ 죽염 순으로 암세포 전이 억제 효과가 현저하게 증가 됐다. 이것은 곧 된장을 만들 때 죽염을 사용하면 항암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만약 암 환자를 위한 된장을 만든다면 같은 소금이라도 죽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죽염 된장은 암 환자에게는 항암효과를, 일반인에게는 암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박교수는 주장했다.

요즘 건강보조식품으로 효소제를 많이 찾는다.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죽염된장은 바로 최고의 효소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