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복용 체험자들의 임상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즉, 환자나 체내의 담(痰)이 많은 사람은 처음 죽염복용시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심할 경우 구토증세와 함께 토하기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각종 화공약동 및 공해로 인하여 현대인들 누구나가 체내에 담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거악생신(去惡生新)작용이 강한 죽염을 넣으면 담을 삭이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다시 말해 죽염이 담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어온 침입자에 항거하는 담과의 충돌이 구토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죽염이 좋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처음 먹을 때는 면역을 들여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처음 쌀알 만큼씩 복용하다가 아무 이상이 없을 경우 점차로 양을 늘려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죽염을 한 숟가락씩 퍼먹을 정도가 되면 거악생식 작용을 통해 몸의 건강을 완전히 회복시켜 줄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