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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티에라] 수녀님 참기름 (볶은거)
ItemCode 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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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참기름입니다.














중앙일보 기사 2019/08/24 <<눌러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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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나 수녀 등 2명
현지서 직접 재배·생산
무너진 공동체 되살려

멕시코 와하까 참깨로 만든 에코티에라 참기름을 앞에 두고 한인 수녀(왼쪽)들을 비롯한 한인들과 현지 농부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뿌라 콜렉티브 제공]

멕시코 와하까 참깨로 만든 에코티에라 참기름을 앞에 두고 한인 수녀(왼쪽)들을 비롯한 한인들과 현지 농부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뿌라 콜렉티브 제공]

멕시코 남부 와하까 현지 협동조합인 에코티에라 조합원들이 꽃 핀 참깨밭 너머로 현지 농부들과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뿌라 콜렉티브 제공]

멕시코 남부 와하까 현지 협동조합인 에코티에라 조합원들이 꽃 핀 참깨밭 너머로 현지 농부들과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뿌라 콜렉티브 제공]

 
한인 수녀들이 멕시코 농장에서 시작한 '참기름 선교'가 미국 우리 식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2년 전인 1997년 한국순교복자수녀회(1946년 설립) 정안나 수녀 등 2명은 오지 선교를 위해 멕시코 남부 곡창지대 와하까(OAXACA) 떼완떼뻭(Tehuantepec)으로 들어갔다. 와하까는 멕시코 대표 곡창지대로 인접국 과테말라와 함께 세계 2대 참깨 생산지였다. 마을마다 끝도 없는 참깨밭이 펼쳐졌고 수확철이면 참깨 터는 소리가 마을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당시 참깨 34kg 한 포대 판매가격이 1달러 남짓으로 터무니없이 싸게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남자들은 큰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떠나고 농촌에는 여성과 어린아이들만 남았다. 타지에 있던 남성들은 돈을 부쳐주다 재혼을 하거나 아예 귀향을 포기하는 일이 이어졌다. 농촌 공동체가 파괴돼 갔다.

수지침을 놓고 농사일을 도우며 선교를 하던 수녀들은 그 흔한 참깨에 눈을 돌렸다. 어릴 적 방앗간 옆집에 살던 정안나 수녀는 한국 방앗간에서 기계를 현지로 들여와 직접 참기름을 짰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미국지부장 박 아녜스 수녀는 "당시만 해도 멕시코 사람들은 요리에 참깨를 많이 써도 기름을 짜서 먹지는 않았어요. 안나 수녀님이 기름을 짜서 먹으니까 향도 좋고 부가가치도 높아보여 현지인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지 신부인 레오니데스 올리바 마르티네즈가 관심을 보였다. 유기농법을 공부한 그는 땅 살리기를 통해 마을 공동체를 살리는 선교를 하는 신부였다. 레오니데스 신부는 한국 수녀들 도움으로 2006년 한국 식품 대기업을 찾아가 직접 참기름 짜는 방법을 배웠다. 같은 해 멕시코 정부 보조금을 받아 한국산 참깨 압착기, 로스팅 기계 등을 들여와 참기름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봇짐 장수' 자처하며 미국까지 판로 뚫어

한인 수녀들이 관리ㆍ감독했다.

참기름은 100% 유기농이다. 기름을 대량으로 짜내기 위해 화학 용매제를 전혀 쓰지 않았다. 또 저온에서 기름을 생산해 참기름 고유의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독일 회사에서 처음 유기농 인증을 받은 뒤, 멕시코 와하까주 유기농 인증, 미국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현지 생산은 ‘에코티에라(Ecotierra)’라는 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부 2573명이 1167헥타르 농장에서 참깨를 생산해 참기름을 만든다.

하지만 판로가 문제였다. 수녀들이 봇짐장수가 됐다. 수녀들은 참기름을 미국으로 직접 가져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받아 참기름을 배송했다. LA와 샌디에이고, 뉴욕, 뉴저지 등 한인 교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수녀들로서는 시간적, 체력적 한계가 있었다. 판매량도 해를 거듭해 떨어졌다. 고민 끝에 한국순교복자수녀회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지난해 이들의 소식을 전해 들은 새내기 한인 사업가 제이미 리씨가 팔을 걷어붙였다. 스페인어로 ‘순종(Pura)’이란 뜻의 수입업체 ‘뿌라 콜렉티브(Pura Collective)’를 만들어 미국 주류시장에 유통하기로 했다. 리 대표는 정식 수입을 위해 통관 절차를 다시 밟고 용기 라벨 등도 만들었다. 지난 1월에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 목표액을 초과한 1만1067불을 모았다.

리 대표는 “현지 협동조합이 땅을 살리면서 마을 지키려는 노력에 감동했다”며 “남미 아이들의 경우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크는 경우가 아직 많다. 판매액의 1%를 마을 공동체를 위해 일하려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생산도 남녀 임금 평등, 노동 착취 금지, 16세 미만 노동 금지 등 공정무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에서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레오니데스 신부는 “한인 수녀들 덕분에 질 좋은 참기름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땅을 보호하는 것이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마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돼 다른 마을에도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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